해외에서 사면 더 저렴한 아이폰

 

 

통신비 부담 때문에 자급제 단말기를 구입하고 알뜰폰 요금제 조합을 찾게 되는데요. 자급제 단말기를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 중 하나로 해외 구매가 있는데요. 국가별로 출고가가 다르기에 오늘은 이에 대해 한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1. 한국보다 저렴한 아이폰을 파는 나라는?

 

아래표는 아이폰 15프로 128GB 모델을 기준이며 환율은 2024년 02월 27일 기준입니다.

가장 저렴한 나라는 아무래도 애플의 종주국인 만큼 가격 메리트가 있는 미국이며 다음순위로는 일본과 홍콩입니다.

 

국가	출고가	원화 환산 가격
미국	999 달러	133만 0670원
일본	159,800엔	141만 5570원
홍콩	8,599 홍콩 달러	146만 3890원
캐나다	1,499 캐나다 달러	147만 9450원
중국	7,999 위안	147만 7500원
한국	155 만원	155 만원

 

 

2. 부가세, 보증기간 등 살펴봅시다.

 

출고가만 비교하면 해외 구매가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출고가 말고도 고려해야 할 것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먼저, 해외에서 구매한 물품을 가지고 입국할 때는 10%의 부가가치세를 내야 하는데요. 우리나라는 해외에서 구매한 물품은 1인당 800달러까지 세금을 부과하지 않고 800달러를 초과한 금액의 10%를 부가세로 냅니다.

 

 

예를 들어서 아이폰을 미국에서 133만 원에 구매했다고 가정한다면 800달러를 1달러당 1,330원으로 계산하면 106만 4000원이므로 133만 원에서 빼준 나머지 금액에 대해 10% 부가세를 부과합니다.

1,330,000원 - 1,064,000원 = 266,000원의 10% 26,600원 납부

 

 

 

부가세 외에도 국가별 모델마다 보증기간이 다르고, 특정 기능이 제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